[오늘의 한경+] 빌딩을 기관은 외면하고 외국인은 사는 이유 등

입력 2014-08-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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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을 기관은 외면하고 외국인은 사는 이유

요즘 서울 도심의 상업용 오피스빌딩 매매 시장은 ‘외국인 천하’. 외국 투자자들은 서울시내 빌딩을 사려고 덤비는 반면 국민연금을 비롯한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철저히 외면. 외국 투자자들한테는 연 4~5% 건물 임대수익률도 구미가 당기지만 ‘약골’인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연 6~7%는 돼야 버틸 수 있는 판이다 보니 ….


법무부는 홍보도 ‘검찰식’으로 하는가

법무부는 대국민 홍보에서도 아마추어티를 내기 일쑤. 이달 초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16명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는데, 후손한테 확인해 보니 내용이 잘못된 게 수두룩. 평소에도 국회나 기자의 요청에 함흥차사로 일관하는 등 비협조적이어서 손가락질받기도.


증권사 몰려 있는 여의도 최고 명당은?

‘한국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여의도. 돈을 만지는 증권사들이 몰려 있다 보니 풍수지리를 따지는 편. 사무실을 옮길 때 지관의 조언을 구하기도. 얘기를 들어 보면 미래에셋빌딩, 국민은행 본사 건물, 대신증권, 신영증권, NH농협증권 등이 몰려 있는 국제금융로8길 일대를 최고로 꼽는다고. 각자 하기 나름이겠지만.


게임은 남성용이란 생각은 이제는 편견

온라인게임이든 모바일게임이든 ‘게임’은 종래 ‘남성 영역’으로 여겨졌고, 프로게이머 중에는 남자가 훨씬 많았는데. 게임에서도 ‘여풍’이 거세다고. 독일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에서는 여성 게이머들이 대거 등장했고, 미국에서는 게이머 중 여성 비중이 2010년 40%에서 올해 48%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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