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구성한 전문가 조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박창근 관동대 교수(토목학과)는 "지하에서 터널 공사를 진행하던 시공사가 공사 품질 관리에 실패한 것이 동공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22일 밝혔다.
삼성물산 등 시공사가 실드(Shield) 공법을 채택했지만 공사를 진행하면서 계획보다 많은 흙을 지상으로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교수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공사는 '턴키'(일괄 발주) 방식으로 진행됐다" 며 "해당 구간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시공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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