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장 교수가 21일 대한환경공학회의 제1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식은 2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학회 전국학술대회에서 함께 거행됐다.
장 교수는 지난 30년간 다이옥신을 비롯해 환경호르몬 등의 극미량 독성 물질에 대한 분석, 인체 위해성과 처리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그간 200여 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논문을 발표했으며, 최근 나노 물질이 환경과 생체에 미치는 독성에 대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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