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가 과거 화려했던 클론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한 강원래는 공백기가 무색한 맹활약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려 5년 만에 스튜디오 녹화 예능에 임한다고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여전한 입담으로 재미와 감동을 오가는 이야기를 풀어냈던 것.
이날 강원래는 "한참 주가를 올리던 15년 전에는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춤을 추고 내려오면 언제나 30여 명 정도의 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시를 해 올 정도였다"고 당시 인기를 설명해 남성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다 보니 당시에는 여자친구였던 김송의 마음을 종종 아프게 할 때도 있었다는 것. 강원래는 "그 때 많이 싸웠다. 그래도 헤어지자고 말할 수가 없었다. 항상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강원래는 '왕년 인기남'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금도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을 받는다"며 "당연히 아내라고 대답하는데 믿지 않는 분도 있다"고 잘 나갔던 과거 때문에 아내 김송에 대한 사랑을 아직도 오해 받는 일이 있음을 전했다.
하지만 강원래는 "예쁜 여자가 나타나면 아직도 가슴이 설렌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데…"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장에 있던 남성 출연진들은 "어쩔 수 없는 남자의 본성"이라고 동조했다는 후문.
한 여자의 든든한 남편이자 이제 50일 된 아이의 아버지로서 새 삶을 살고 있는 강원래의 이야기는 23일 '속풀이 쇼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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