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폭행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김현중은 2009년 1월13일 방송된 KBS2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 자신의 실제 연애스타일에 대해 “사랑하는 이에게 오히려 더 못되게 군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한다는 말은 왠지 낯간지럽고 못 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주위에서 “나쁜 남자였다”며 깜짝 놀라자 김현중은 “모르겠어요. 좋아하니까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 거겠죠”라며 연애에 대해 ‘해탈’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또한 당시 김현중은 영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감독 김해곤)을 언급, “영화 속 탁재훈 캐릭터와 평소 모습이 진짜 비슷하다”며 “(진지한 것보단) 장난스러운 연애를 좋아한다”라고 평소 연애스타일을 고백한 바 있다.
김현중 폭행 혐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폭행 혐의 진짜 아무리 들어도 어이 없네” “김현중 폭행 혐의 진짜 어이 없다” “김현중 폭행 혐의? 어떻게 여자를 때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8월22일) 서울 송파경찰서 측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는 20일 저녁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출처: KBS ‘상상플러스 시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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