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장항읍·마서면 일원 275만㎡에 3550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기공식을 갖는다고 22일 발표했다.
장항국가생태산단은 1989년 전북 군산과 충남 장항 앞바다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18년간 지체되다 2007년 6월 서천군과 정부 간 공동협약에 따라 대안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2009년 1월 지구지정 이후 실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지난 1월 끝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통해 착공하게 됐다.
서천군은 이곳에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인 첨단 지식 클러스터, 수송산업 클러스터, 지역친화형 클러스터, 생명과학 클러스터 산업 등의 우량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7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3조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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