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 기자] 반려동물 전용 음용수인 '반려애수'가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주)반려애수(대표 김영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 제품은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이 마실 수 있는 전용물이다.
반려애수는 한국임상수의학회이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 천연미네랄이 풍부한 활성수로 해독작용은 물론 독소제거 효과가 뛰어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염증이나 아토피 등 피부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특유의 냄새를 줄이는 효능도 있어 입냄새와 모질냄새는 80% 이상, 대변은 60%, 소변은 90% 이상 냄새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임상수의학회가 실시한 반려애수의 임상실험은 약 6개월 간 200여 마리의 애완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영언 대표는 "반려동물이 이 물을 마실 경우 배변 시 발생하는 질소가스는 물론 동물 특유의 냄새를 줄여주기 때문에 배변푸드, 샴푸 등 애견용품 구입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의료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반려애수가 제작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드리마 '옥탑방에 온 선물' 시사회가 23일 오후 7시 경기도 하남시 펫프라자에서 열린다. 이 드리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SNS드라마로 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상근이 아빠'로 유명한 이웅종 교수(천안연암대학)와 가수 메이린이 출연한다. 이날 시사회는 유기견을 돕기 위한 '또 하나의 가족' 바지회가 함께 열린다. 문의 02-1899-3360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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