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이산이 세월호 참사 유가족 김영오 씨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월22일 뮤지컬배우 이산(본명 이용근)은 자신의 SNS에 “‘유민이 아빠라는 자’야 그냥 단식하다 죽어라. 그게 네가 딸을 진정 사랑하는 것이고 전혀 ‘정치적 프로파간다’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유일한 길’이다. 죽어라”라는 충격적인 글을 게재한 것.
단원고 고(故) 김유민 양의 아버지인 김영오 씨는 수사권 및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0일째 단식을 벌이다 최근 건강이 악화돼 22일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이산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 이산 막말, 미친거 아냐?” “배우 이산 막말, 설마 주목받고 싶어서는 아니겠지” “배우 이산 막말, 자식이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산은 뮤지컬 2006년 ‘드라큘라’, 2010년 ‘몬테크리스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이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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