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투자업체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대신증권과 SK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애플의 아이폰6 등 신제품 출시가 기대된다"며 "미국 4분기 소비 시즌을 앞두고 3분기 IT 재고 축적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신증권도 "미국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하가 시작된다"며 "원화강세와 유로존 경기둔화 가능성에도 3분기 실적은 2분기보다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라이콤도 아이폰6와 관련해 한화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아이폰6 출시 효과로 3분기부터 실적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반기 아이폰6 초기 물량을 6000만~8000만대로 가정하면 애플로의 모바일 D램 매출은 1억9000만~2억6000만달러 증가가 가능하다"며 SK하이닉스에 주목했다.
대상은 명절 특수에 대한 기대로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추석 기대감으로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있다"고 전했고, 신한금융투자는 "6월 햄 등 판매가격 추가 인상이 있었으며, 카레 등의 점유율 상승과 제품구성 확대로 식품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로만손과 LG전자, 코웨이 등은 중국에서의 사업 기대감이 부각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면세점 매출 증가를 이유로 로만손을, 동양증권은 하반기 중국 LTE 시장에서의 휴대폰 사업 성과를 기대하며 LG전자를, 현대증권은 중국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에 코웨이를 각각 추천했다.
파라다이스는 계열 카지노 통합 및 인천 영종도 대형 카지노 착공 등의 성장성으로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 관심을 가졌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