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1층 주택 120㎡ 가운데 100㎡ 가량을 태워 2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김 씨는 화장실에서, 10살과 5살 두 딸은 방에서 연기를 마시고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집에 함께 있던 김 씨의 어머니 차모 씨(70)는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 씨의 부인은 사고 당시 외출했다가 24일 새벽 귀가해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택 마당에서는 휘발유 5ℓ 정도가 남은 20ℓ짜리 휘발유통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엌 싱크대 쪽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감식 결과와 발견된 휘발유통 등을 토대로 김 씨에 의한 방화에 무게를 두고 김 씨 부인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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