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영 연구원은 "항공우주사업주 가치가 부각되면서 대한항공의 주가는 지난 22일 7.4% 급등했다"며 "항공우주사업부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5% 증가한 1924억원, 영업이익률 3.4%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항공우주사업부의 매출은 2009년 2516억원에서 연평균 26.2% 성장해 지난해 6382억원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1조1000억원, 2020년에는 3조원을 목표하고 있다.
하 연구원은 "마진이 좋은 민항기 부품사업과 무인기 사업의 매출이 증가한다면 과거 3~4% 수준이던 한공우주사업부 영업이익률은 장기적으로 8%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대한항공의 3분기 실적은 성수기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고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