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2분기부터 성격상 벌크 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 제선원료 부문에서 3자 물류 계약을 추가하는 중이다.
김기태 연구원은 "최근 건화물운임지수(BDI) 반등에 따라 벌크 시황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고, 가스공사 액화천연가스(LNG)선 입찰, 팬오션 매각 등 해운사업 관련 이벤트가 있다"며 "현대글로비스의 벌크선 확대 계획은 실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대한해운, 팬오션이 10% 중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벌크선 확대 계획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벌크선 60척 확보를 가정하고 실적에 반영해 목표주가를 19% 상향했다.
3분기 우려되는 완성차 업계 파업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완성차 업계 파업에 따른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4% 미만에 그칠 것"이라며 "3분기 감소분량은 4분기 만회할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 전체에서 파업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