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방송인 김주하와 남편 강모 씨의 이혼 소송에 변수가 될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8월25일 여성지 우먼센스는 “김주하의 남편이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우먼센스에 따르면 “김주하 남편의 내연녀는 올해 초 1월 미국에서 아이를 낳았으며, 이 아이는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먼센스는 2013년 12월호를 통해 김주하 앵커와 남편 강 씨의 만남부터 이혼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기술했다.
우먼센스는 김추하 측근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제 당시 강 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주하가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컸다.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손을 댄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게 참아오다 가정폭력이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까 걱정돼 이혼 소송에 이르게 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 9월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6월부터 진행된 2차 조정기일에서도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김주하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 제정신 아니네” “김주하 남편, 이런 사람이 다 있냐” “김주하 남편, 합의는 말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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