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전국 53개 대학에서 봉사단원 106명을 선발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51명, 부산·경남, 대전·충청·강원, 광주·전라, 대구·경북 등에서 골고루 55명이 뽑았다.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은 2012년 8월 창단했다. ‘꿈을 키우는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금껏 11만3120명의 초·중등학생에게 총 1787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대학생 봉사단은 전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면서 어린이청소년 금융지식 향상에 기여하고 봉사단원 스스로도 금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금융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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