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시어머니, 아들 유부남 사실 숨기기 위해 결혼증면서 위조?

입력 2014-08-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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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김주하의 시어머니가 결혼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8월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방송인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의 어머니인 이 모씨가 혼결혼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가수 송대관의 아내와 친자매로 알려진 김주하의 시어머니 이 모씨는 같은 교회에 다니던 김주하와 아들 강필구를 연결하기 위해 결혼증명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는 이혼 소송 때 “남편 강필구가 교제 당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주하의 측근은 “교제 당시 강필구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 아이를 낳은 후에야 알게 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서 헤어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하는 2013년 9월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필구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6월 진행된 2차 조정기일에서도 입장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편 모 여성지를 통해 “김주하의 남편 강필구씨가 내연녀와 사이에서 올해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는 내용이 실리면서 김주하의 이혼 소송이 재조명받고 있다.

여성지에 따르면 강필구씨와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했으며 김주하와의 별거 이전에 임신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주하의 이혼 관련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 잘 못 만나서” “김주하, 아 정말 팬인데” “김주하, 안타깝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스타 인생극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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