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 강필구, 이혼 소송 중 '혼외자 출산' 의혹

입력 2014-08-26 00:53   수정 2014-08-26 02:58


김주하 전 아나운서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강필구 씨가 혼외자를 낳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여성 월간지 우먼센스는 9월호에서 "김주하 전 앵커의 남편 강필구 씨가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올 초 극비리에 딸을 낳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주하 부부가 별거에 들어가기 전 강 씨의 내연녀가 이미 임신을 했다고 밝혔다.

강 씨의 내연녀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했으며, 강 씨는 내연녀의 출산 전후로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조리 비용 또한 직접 결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격자는 "두 사람의 애정표현이 너무 진해 오히려 일반 부부처럼 보이지 않았다. 내연녀는 40대 초반으로 아담한 체구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지닌 미녀였다"고 전했다.

김주하 전 아나의 측근은 지난 12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교제 당시 강 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첫째 출산 후 알게 됐다"며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했다. 아이가 없었다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측근은 "김주하와의 만남은 한 교회에서 이뤄졌으며, 당시 강 씨는 유부남이었는데 그걸 숨기고 접근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또한 "그 주선자가 지금의 시어머니였다. 시어머니는 두 사람을 연결시켜주기 위해 결혼증명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여 충격을 금치 못하게 했다.

우먼센스는 김주하 전 아나가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컸으며, 남편이 아이들에게도 손을 대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주하 전 아나는 강 씨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진행된 2차 정기일에서도 입장 차를 줄이지 못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 전 아나의 남편 강필구 씨는 1971년생 미국 시민권자로, 조지워싱턴대 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이후 맥쿼리증권 영업부 이사로 일하다 지난 2004년 김주하 당시 MBC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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