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오스트레일리아, 홈 컬렉션 선보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미국 브랜드 어그 오스트레일리아(UGG® Australia)는 홈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홈 컬렉션의 국내 론칭을 통해 신발 중심의 상품군을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어그 홈 컬렉션 제품은 양털과 양가죽으로 만든 깔개(러그), 쿠션, 의자(스툴) 등의 인테리어 제품과 라운지웨어, 실내용 슬리퍼 등이다. 전 가죽제품은 어그 부츠에 사용되는 최상급 양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튀지 않는 절제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고, 양털 부츠를 신었을 때 느끼는 포근함과 편안함을 집 안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서동미내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어그 부츠의 편안함을 집에서도 느끼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홈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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