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인증한 국내 토종 ‘아기띠’ 사볼까

출산유아용품 전문브랜드 ‘토드비’의 ‘3D+ 힙시트 아기띠’와 ‘플라이비 힙시트 아기띠’가 최근 유럽 CE 인정을 획득했다.

CE인증은 유럽연합(EU) 마켓에 제품 수출을 위한 필수적 인증서다. EU소비자를 위한 규격 조건 준수가 엄격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토드비’는 국내 KC인증보다 까다로운 EU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셈이다.

최근 국내뿐 아내라 해외 진출에도 박차가를 가하고 있는 ‘토드비’는 오는 9월 세계 3대 유아용품 전시회로 꼽히는 라스베가스의 ‘ABC Kids Expo’에 참가해 미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10월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G-FAIR에도 참가한다.

한편 토드비(www.todbimall.com)는 지난 5월 동화면세점 입점 후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워커힐 호텔 면세점에서도 '플라이비 힙시트 아기띠'와 황실 아기띠로 불리는 '리버티 아기띠'를 판매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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