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홍콩과 마카오 2개 도시와 광둥성, 후난성, 후베이성, 하이난성, 윈난성, 구이저우성, 장시성, 쓰촨성, 광시좡족자치구 등 중국 9개 성에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중국 칭다오에 칭다오본점을 열었으며 오는 10월에는 푸저우에 1호점 개설을 준비 중이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지난 7월 문을 연 중국 칭다오 본점은 연일 대기줄이 늘어서고 재료가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아시아 트렌드의 중심지인 홍콩, 마카오 등 중국의 대도시 지역에서도 성공적인 매장 개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탐앤탐스는 미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몽골, 중국 등 해외 6개국에 3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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