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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가 다시 디올메디바이오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디올메디바이오는 최대주주가 기존 장지연 이사에서 코스모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장씨는 154만4179주에 대한 담보권을 실행당하면서 지분율이 7.26%에서 1.18%로 떨어졌다. 코마스는 지분 5.27%를 보유해 장씨 등의 지분을 웃돈다. 코마스는 지난 21일에는 장씨에 대해 담보권을 실행해 25만주를 넘겨받기도 했다.
코스모는 디올메디바이오의 전신인 유니모씨앤씨의 최대주주였다. 디올메티컬허브 원장인 장씨는 2012년 코스모로부터 665만5696주를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사명도 디올메디바이오로 바꿨다.
디올메디바이오는 지난 7월 고려포리머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향후 최대주주가 또한번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는 주식 213만6752주(7.76%)로 바꿀 수 있다. 고려포리머는 ‘기업 사냥꾼'으로 유명한 남궁견 회장이 이끌고 있는 회사다. 고려포리머는 지난달 30일 관계사인 온누리여행사의 김학수 대표를 디올메디바이오의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경영권 참여를 본격화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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