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방 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클린아이'에 등록된 지방공사 중 54개사의 경영정보를 토대로 신입사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2600만∼2800만 원 미만이 35.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2200만∼2400만 원 미만(25.9%), 2400만∼2600만 원 미만(18.5%), 2000만 원 미만(9.3%), 2000만∼2200만 원 미만(7.4%), 2800만 원 이상(3.7%) 순이었다.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많은 지방 공기업은 광주도시철도공사로 2984만 원이었다. 구리도시공사(2905만 원), 대구도시공사(2798만 원), 전남개발공사(279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대상 기업 중 72.2%(39개사)가 지난해 신규 채용을 했으며 총 채용인원수는 865명이었다.
가장 많은 채용을 한 곳은 인천교통공사로 138명을 채용했다. 서울메트로(99명), 부산교통공사(88명), 안산도시공사(82명), 김포도시공사(59명) 순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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