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중 총 13개사 4100만 주의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대비 43.5% 감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0.5% 늘어난 것이다.
의무보호예수란 신규 상장 또는 인수·합병·유상증자 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보유토록 하는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해제되는 상장사는 대성산업으로 다음 달 30일 866만2790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이는 이 회사 총 발행주식수의 30.3%에 해당한다.
이어 두산중공업(12일)과 범양건영(21일)도 각각 30만689주와 2003주에 대한 보호예수 해제가 기다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 달 24일 한일진공의 주식 1363만5052주가 매각 제한에서 풀린다. 쎄니트와 에스에이티도 각각 865만 주와 154만3200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7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