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 세일] 한국방문위원회, 진에어와 업무제휴

입력 2014-09-01 07:00  

지역관광 활성화 등 공동 마케팅


[ 김명상 기자 ] 한국방문위원회와 진에어가 ‘해외관광객 유치 및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방문위는 진에어와 함께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비롯해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머스트 씨 루트(Must-See Routes)’ 등 한국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안에 후쿠오카, 나가사키, 상하이 등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중심으로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

한국방문위와 진에어는 지난 6월 홍콩과 마카오에서 열린 ‘2014 진에어 아시아 로드쇼 투어’에서 한국을 알리는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한류스타가 나와 ‘머스트 씨 루트’를 소개하는 행사를 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등촌동 진에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사진 오른쪽)과 조현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이 참석했다. 한 국장은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핵심 대상이 20~40대 아시아 여성인 만큼 진에어와 목표시장이 일치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 주요 도시들에서 코리아 그랜드 세일은 물론 한국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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