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위례자이', 위례중앙역 인근…12개 평면 특화

입력 2014-09-01 07:02  

[ 김하나 기자 ]
GS건설은 위례신도시 A2의 3블록에 위례신도시의 첫 번째 자이 브랜드인 ‘위례자이’를 9월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8~19층의 11개동으로 구성한다. 전용면적별로는 △101㎡ 260가구 △113㎡ 122가구 △121㎡ 114가구 △124㎡ 12가구 △125㎡ 3가구 △131㎡ 2가구 △134㎡ 4가구 등 517가구다. GS건설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5베이(방 4개·거실 전면배치) 등 12개의 다양한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 김포 한강센트럴자이에 적용해 인기를 끌었던 혁신적인 3면 발코니 평면은 단지에서 50%를 넘는다. 테라스하우스는 26가구, 고급 주택으로 인기가 높은 펜트하우스는 7가구를 선보인다.

단지는 위례신도시 중심부에 있다. 2021년까지 신설 계획인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이 도보권 내 있고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 있다. 지하철 8호선·분당선의 환승역인 복정역과 신설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우남역 또한 멀지 않다. 단지 남측으로 수변공원과 저층 단독주택지가 조성돼 개방감이 뛰어날 전망이다. 북측으로는 초·중·고교가 자리잡는다.

GS건설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입주자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 가구를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일조와 조망이 우수할 전망이다. 일반 아파트(전용 101~121㎡)의 경우 80%가 넘는 높은 전용률이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 면적도 타사 대비 넓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가장 많은 가구수가 공급되는 전용 101㎡형은 4베이, 4룸을 기본으로 설계됐다. 이 중 B형은 3면 개방형으로 이뤄진다. 전용 113㎡ 타입은 4베이, 4룸 구조에 알파룸을 더한다. 3면 개방형 발코니를 갖춰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한 평면이다. 전용 121㎡형은 5베이, 4룸 구조에 알파룸이 들어간다. B형의 경우 3면 개방형 발코니를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복정동 일대에 마련할 예정이다. 1644-427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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