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부모님께 '원앙세트' 20대엔 '수연세트'

[ 박준동 기자 ]

KGC한국인삼공사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홍삼이 선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햇과일 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홍삼 제품도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정관장’으로 유명한 KGC한국인삼공사는 연령대별로 접근해 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예를 들어 60~70대 어르신께는 가격은 다소 비싸더라도 고품격 선물세트를 선택해볼 만하다. 정관장 제품으론 ‘수-마음을드리다(35만원)’ 세트가 대표적이다. 홍삼 총 생산량 중 2%밖에 되지 않아 희소가치가 높은 지삼을 함유한 홍삼정리미티드와 홍삼톤리미티드로 구성됐다. 홍삼 농축액과 토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용량이 풍부해 오랫동안 섭취가 가능하다고 KGC인삼공사는 전했다.

50~60대 부모님들께는 중년 남성과 여성을 위한 제품인 화애락퀸과 홍천웅을 함께 구성한 ‘원앙세트(17만원)’를 추천했다. 부부가 함께 즐기고 서로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남성용 제품과 여성용 제품을 함께 담은 게 특징이다.

30~40대 청장년층에 홍삼을 선물한다면 ‘진-예를드리다(22만원)’ 세트를 검토해볼 만하다. 먹기 편한 홍삼제품들로 구성돼 있어 사회생활로 바쁜 청장년층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정관장의 대표 상품인 홍삼정플러스와 섭취가 간편한 홍삼정환, 홍삼톤 마일드로 구성됐다.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쉽게 홍삼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홍삼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20~30대에는 ‘수연세트(7만원)’를 선물해볼 만하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활기력과 봉밀절편홍삼으로 구성해 부담 없이 친구들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선물세트다.

홍삼을 자주 즐기는 홍삼 마니아에게는 ‘홍삼정 플러스(19만8000원)’가 적합한 선물이 될 수 있다. 계약재배한 6년근 홍삼을 KGC인삼공사가 축적한 노하우와 신저온공법 기술로 가공해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정관장의 대표 홍삼 농축액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관장 홍삼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다.

KGC인삼공사는 제품 구매 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추석 프로모션 ‘추석의 마음’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전국 정관장 로드샵(가맹점 및 직영점)에서 정관장 홍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 10만원 이상은 5%, 30만원 이상은 10%, 50만원 이상은 15%를 할인해 준다. 구매금액이 클수록 할인 폭도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20만원당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로 로드샵에서 20만원, 40만원, 60만원 이상 결제하면 각각 1만원, 2만원, 3만원씩 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기간 내 신규 멤버스 가입 회원에게는 홍삼쿨 10포를 증정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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