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20대 女 협박당해 “아는 동생의 지인”

입력 2014-09-01 23:08  


[연예팀] 이병헌이 협박사건에 휘말렸다.

9월1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씨에게 사진을 두고 금전을 요구한 범인이 잡혔고, 범인이 이를 인정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 관계자에 따르면 이병헌은 신원미상의 이 여인들로부터 협박성 전화가 오자마자 이 사실을 소속사 측에 알리고 소속사는 지체없이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들은 강남서로 출두해 조사에 순순히 응했으며 금품 요구 부분 등을 시인했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소속사는 “해당 여성은 아는 동생의 지인이며 식사자리에서 만났다. 그날 처음봤다고 하더라”며 “연예인들은 장난 전화도 많이 받고 이런 협박도 많이 받는데 해당 여성에게는 금전적 요구를 받았다. 이병헌씨는 빌미를 제공한 적이 없는데 이런 상황이 계속돼 경찰에 수사를 의
뢰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이병헌은 지난 2013년 8월 동료 배우인 이민정과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병헌 협박사건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유명세지 뭐” “이병헌, 이민정도 마음고생 많을 듯” “이병헌, 잘 해결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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