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피소당한 김현중이 오늘(2일)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9월2일 김현중 측은 “김현중이 이날 저녁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들 것이다. 사실대로 이야기하며 성실하게 조사 받겠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8월20일 김현중의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가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 청구했다.
A 씨는 고소장을 통해 “2012년부터 김현중과 사귀어왔으며,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 및 상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중은 교제 시기와 상습 여부를 반박하고 있는 상태며 A 씨가 주장하는 폭행치상, 상해(늑골 골절), 상습폭행(3차례 이상) 중 일부만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김현중은 ‘2014 김현중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지난 주 중국 공연을 위해 폭행 혐의 조사 일정을 계속 미뤄오다 사건이 보도된 후 약 12일 만에 소환에 응했다.
김현중 소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소환, 장난이든 뭐든 여자를 때리는 건 아니지” “김현중 소환, 장난으로 쳤는데 골절될 정도면” “김현중 소환, 진실을 꼭 밝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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