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사건' 글램 다희, 알고보니 과거에…이럴 수가!

입력 2014-09-02 14:52  


'글램 다희' '이병헌 사생활 협박'

배우 이병헌에게 동영상을 빌미로 거액을 요구한 20대 여성이 글램의 멤버 다희로 밝혀졌다.

2일 한 매체는 경찰의 말을 인용해 "글램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로 활동하는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다. 그런데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이병헌이 이를 경찰에 신고 했다"고 보도했다.

글램 다희와 친구는 지난달 이병헌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으며 이를 이용해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측은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 된 여성들로 이병헌을 협박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병헌을 협박한 두 여성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글램 다희는 엠넷 드라마 '몬스타'에서 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램 다희 이병헌 협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램 다희가 이병헌 협박범이었어?", "걸그룹 글램 다희, 누구야?", "이병헌 사건 협박범이 글램 다희였다니 충격이다", "글램 멤버 다희 좀 유명하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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