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 브라질 현지 법인에 27만 달러 출자

입력 2014-09-03 09:57  

동국제강그룹 물류 계열사인 인터지스가 브라질 CSP(Companhia Siderurgca do Pecem) 일관제철소의 구내 및 판매물류 수주·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설립한, 현지 물류법인에 1차로 약 27만 달러를 출자한다고 3일 밝혔다.

CSP는 동국제강이 포스코 등과 합작하여 설립한 브라질 소재 고로제철회사로, 모회사 동국제강이 브라질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의 글로벌화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터지스 관계자는 “브라질 물류사업은 2017년 목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출자로 브라질 사업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수기 진입 효과로 인해 이번 3분기 들어 벌크 하역 및 해운 부문 등 기존 사업에서도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7월에 이어 8월에도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신규 해외 사업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터지스는 지난 2분기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했음에도 벌크선운임지수(BDI)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한 운임선물거래 평가 손실이 2분기에 미리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선물거래 평가손실은 3분기에 현물거래 이익으로 실현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