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P는 동국제강이 포스코 등과 합작하여 설립한 브라질 소재 고로제철회사로, 모회사 동국제강이 브라질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의 글로벌화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터지스 관계자는 “브라질 물류사업은 2017년 목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출자로 브라질 사업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수기 진입 효과로 인해 이번 3분기 들어 벌크 하역 및 해운 부문 등 기존 사업에서도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7월에 이어 8월에도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신규 해외 사업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실적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터지스는 지난 2분기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했음에도 벌크선운임지수(BDI)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한 운임선물거래 평가 손실이 2분기에 미리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선물거래 평가손실은 3분기에 현물거래 이익으로 실현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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