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강릉 휴게소, 구리 옥계 휴계소, 음성 동해 주유소 충전소 등"20년 후 도로공사에 재매각 가능"
이 기사는 09월03일(15: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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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운영하던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 등이 대거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간사인 EY한영은 한국도로공사가 부채감축을 위해 팔기로 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를 패키지 단위로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기로 했고 본입찰은 오는 25일 진행된다. 이날 오전까지 20개 업체가 LOI를 냈다.
매각 대상은 △A그룹-평창(서창) 휴게소, 강릉(강릉) 휴게소 △B그룹-구리(외측) 휴게소, 옥계(속초) 휴게소 △C그룹-음성(통영) 주유소 및 충전소, 강릉(서창) 주유소 및 충전소, 강릉(강릉) 주유소 및 충전소, 옥계(속초) 주유소 및 충전소, 동해(동해) 주유소 및 충전소다. 패키지 단위로 매각된다. 기존 휴게소 사업 운영자의 경우 운영기간(5년)이 종료되면 사업자의 영업권이 소멸되었으나, 이번 매각 건은 휴게시설을 인수한 뒤 20년 후 한국도로공사에 자산을 재매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Y한영 관계자는 “매각 대상 그룹에는 평창올림픽 특수와 별내신도시 입주 등으로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곳도 포함돼 있어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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