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현장] 갤럭시 노트 '에지', 세계 첫 다중화면폰 '주목'

입력 2014-09-03 22:28  


[ 김민성 기자 ] 옆면에도 디스플레이(화면)가 달린 스마트폰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세 곳에서 행사를 열고 앞면과 오른쪽 옆면에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엣지’와 ‘갤럭시노트4’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 엣지는 두 면이 독립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지난해 말 내놓은 ‘갤럭시라운드’ 이후 삼성전자가 두 번째로 내놓은 휘어진 화면(커브드 디스플레이)을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커버를 열지 않아도 옆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단한 알림 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면 5.7인치 대화면으로 동영상이나 인터넷창을 보면서 동시에 옆으로 메시지를 볼 수 있었다.

갤럭시노트 에지 기술의 핵심은 윰(Youm)이다. 윰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첫 선을 보인 플렉서블 기술. 디스플레이 소재를 유리 기판 대신 매우 얇은 플라스틱을 사용해 구부린 다음 좌우 측면까지 덮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라운드에 선보인 커브드보다 진일보한 윰이 4세대 갤럭시노트에서 첫 상용화 빛을 본 셈이다.


현존하는 스마트폰 최대 해상도인 쿼드HD(2560×1440) 5.7인치 대화면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크기는 세로 151.3mm, 가로 82.4mm 두께는 8.3mm이며 무게는 174g이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이며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3000mAh, 네트워크는 2.5G/3G, LTE(국가별 상이) 등을 고루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스냅드래곤 805, 엑시노스5433이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인 4.4 킷캣이다.

베를린=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