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추석시즌 최대 기대작인 '타짜: 신의 손(이하 타짜2)'가 개봉했다. 이 영화는 개봉 첫날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루시', '두근두근 내 인생'이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명량', '타짜2' 등 잇단 한국영화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은 당사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3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는 3분기 국내 관객수를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가정한 결과"라며 "7~8월 관객 수는 이보다 높은 8.5%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CGV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CGV의 실적 개선도 가시화될 것"이라며 "중국에 28개 사이트를 열고 있는데, 상반기 흥행 수입은 중국 영화시장 성장과 스크린수 확대 등으로 70.6%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 CGV가 동원한 관객 수도 57.5% 증가했다"며 "중국발 실적 개선 모멘텀도 향후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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