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클라우드 보안 우려속 안전한것은 없나?

입력 2014-09-04 11:08   수정 2014-09-04 16:22

<p>미국 영화계의 샛별로 꼽히는 배우 제니퍼 로런스 등 유명 스타들이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해 놓은 누드사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완 우려가 커지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우려가 명확한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p> <p>애플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애플 시스템이 직접적인 해킹 공격을 받은 것이 아니라 특정 유명 인사의 계정 사용자 이름, 암호 및 보안 문제에 대한 표적 공격을 당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클라우드 보안성에 대한 사용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에는 역부족이다.</p> <p>클라우드 저장장치는 모바일이나 PC 등 HW(하드웨어)가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 가상공간에 문서, 사진, 음악, 동영상 등 각종 자료를 저장하는 공간이다.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떤 IT기기로도 자유롭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기업은 물론 개인사용자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p> <p>그러나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증가하는 만큼 여기에 저장되는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사생활 침해 가능성도 커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모바일 기기와 클라우드 간 통신을 암호화한다고 해서 사진이나 자료가 암호화돼 저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p> <p>클라우드에 저장된 개인 또는 기업의 중요 데이터가 이러한 방식으로 유출된다면 그 피해와 손실은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닌, 나만의 개인용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사용자는 집, 사무실 등 외부 어디에서든지 모바일 앱을 통해 클라우드에 접속해 동영상, 사진 음악, 문서 파일의 재생, 공유, 저장, 관리, 열람 등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p> <p>나만의 클라우드, 어떤 제품이 있을까?

새로텍, 개인용 클라우드 드라이브 '에어박스 WF-30U3'
국내 외장하드 대표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개인용 클라우드 드라이브 '에어박스(WF-30U3)'를 선보이고 있다. 사용자가 집, 사무실 등 외부 어디에서든지 모바일 앱을 통하여 '에어박스'에 접속하여 동영상, 사진 음악, 문서 파일의 재생, 공유, 저장, 관리, 열람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p> <p>'에어박스(WF-30U3)'는 최대 4TB를 제공해 스마트 기기의 부족한 저장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전용 앱(안드로이드 또는 iOS 전용앱은 무료 제공)을 통해 '에어박스'에 저장된 각종 디지털 컨텐츠를 스마트기기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집이나 외부 어디에서든지 최대 8대의 WiFi 지원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디지털 컨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다.</p> <p>특히, 이 제품은 초보사용자들도 매우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치된 앱에서 제품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에어박스에 연결할 수 있다. 앱은 드롭박스와 같은 친숙한 UI를 제공하며,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의 파일을 종류별로 자동 표시해 주기 때문에 원하는 파일에 바로 접근할 수 있고, 바로 파일 재생, 보기, 이동, 삭제가 가능하다.</p> <p>또한, '에어박스(WF-30U3)는 USB2.0보다 10배 이상 빠른 USB3.0 대용량 외장하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선 인터넷 공유기로도 사용할 수 있고, 삼바 네트워크를 지원해 로컬파일서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p> <p>이 제품은 데이터는 물론 OS까지 아예 통째로 원하는 시간에 자동 백업할 수 있는 NTI 백업 소프트웨어(NTI Backup Now EZ)를 기본 소프트웨어로 탑재해, 파일 및 폴더 백업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체 백업을 지원한다. 이에 PC에 고장이 발생해도 데이터와 OS까지 복구가 가능하다.</p> <p>WD, 개인용 클라우드 솔루션 '마이 클라우드'
WD는 퍼스널 클라우드 솔루션 'WD 마이 클라우드'를 선보이고 있다. WD 마이 클라우드는 사용자의 모든 컴퓨터 및 모바일 기기에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한 곳에 안전하게 정리하고 보관하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모든 기기로 접속할 수 있게 하는 퍼스널 클라우드 솔루션이다.</p> <p>WD 마이 클라우드 퍼스널 드라이브에 인터넷 연결만 되면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이 어디에서나 모든 기기를 사용해 접속할 수 있다.</p> <p>또 WD 마이 클라우드 사용자들은 WD 마이 클라우드 데스크톱 앱을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검색, 관리 및 공유할 수 있고, 사용자가 직접 제어하는 클라우드 공간이 실제 자신의 집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p> <p>WD 마이 클라우드는 2TB, 3TB, 4TB 용량으로 제공되며, 사용자는 매달 별도의 사용 요금을 지불할 필요 없이 넉넉한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추가 용량이 필요할 경우 USB 3.0지원 하드 드라이브를 연결하여 저장 공간을 바로 확장할 수 있다.</p> <p>WD 마이 클라우드는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단 몇 분 만에 제품 설치를 완료할 수 있다. WD의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드라이브를 검색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를 진행할 수 있다. WD 마이 클라우드 드라이브 설치가 완료되면 무료로 제공되는 WD의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기가비트 이더넷 연결 및 듀얼코어 프로세서로 높은 파일 전송 속도를 제공하고, 여러 기기에 흩어져 있는 모든 디지털 콘텐츠를 WD 마이 클라우드에 빠르게 전송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또 모바일 기기에서 중요한 파일과 비디오를 직접 WD 마이 클라우드에 업로드해 저장하며,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제한된 저장 공간 사용을 절약할 수 있다.</p> <p>시놀로지, 개인용으로 최적화된 NAS 'DS414j'
시놀로지는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 데이터 보호 및 공유를 위한 개인 또는 소규모 기업용 4베이 NAS 서버인 디스크스테이션(DiskStation) 'DS414j'를 선보이고 있다. 'DS414j'는 기존에 출시된 j시리즈 가운데 듀얼코어 CPU와 슈퍼스피드 USB 기능을 탑재한 최초의 제품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되고 있다.

1.2GHz의 듀얼코어 CPU로 실행되는 DS414j는 앞서 출시된 j시리즈 가운데 가장 좋은 성능을 제공한다. 윈도우 환경에서 평균 112Mbps 읽기와 80Mbps 쓰기의 전송속도를 보인다. 내장된 부동 소수점 유닛(Floating Point Unit)은 전반적인 메인 CPU의 기능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썸네일 이미지 생성 시 보다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p> <p>DS414j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도록 설계돼 최대 절전 시에는 8.5w, 완전 가동 시에도 최대 36.7w만 소모한다. 또한, 스마트 냉각 기술과 무음 설계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조용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p> <p>DS414j는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 5.0에서 실행된다. DSM은 웹 기반 NAS 운영체제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p> <p>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HCP 애니웨어
사생활 노출도 심각한 문제지만 기업의 정보 자산 유출은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최근에는 BYOD 트렌드와 맞물려 기업 내 수 많은 사용자들이 개인 소유의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방대한 업무 관련 파일을 저장해 두고 있다.</p> <p>그러나 보안과 가용성을 모두 보장하기 위해서는 아이클라우드, N드라이브, 구글 스토리지 등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대신 기업 자체망을 이용해 클라우드 접근을 지원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p> <p>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HCP 애니웨어(HCP Anywhere)는 외부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자유롭게 회사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구글 스토리지, 아마존 S3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호환이 가능하여 IT 부서에서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기업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보관하더라도 자체 보안 규정에 따라 데이터를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다.</p> <p>IT 관리자가 자체 인프라뿐만 아니라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함으로써 고의적인 혹은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실 및 보안 침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p> <p>또한 각종 백신 프로그램과 연동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기기가 도난 및 분실되는 경우에는 관련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어 기밀 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차단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이광준 기자 junknife@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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