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의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9월4일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는 배두나의 인터뷰가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 속 배두나는 붉은 입술로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가 하면 또 다른 화보에서는 선명한 오렌지 입술로 우아함을 뽀냇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두나는 현재 촬영 중인 앤디 워쇼스키와 라나 워쇼스키 감독의 드라마 ‘센스8(Sense8)’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미국 드라마 ‘센스8’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배두나는 “지금까지 내가 한 번도 연기해본 적 없는 비즈니스 우먼 역할이다. 아버지의 회사에서 재무 회계를 총괄하는 CFO 정도의 위치에 있는 인물”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갈고 닦은 싸움꾼이기도 하다”고 귀띔했다.
또한 배두나는 좀처럼 긴 생머리로 기르지 않는 것에 대해 “긴 생머리는 너무 갖고 싶은데 가질 수 없는 로망”이라며 “작품 안 하고 쉴 때 공들여 길러 놓으면 이상하게도 작품 들어갈 때 꼭 머리를 자르고 한다. 머리 기르는데 2년에서 3년은 걸리는데 1년에 한 작품씩 하다 보면 그럴 수가 없다” 며 아쉬워했다.
배두나 화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두나 화보, 진짜 예쁘다” “배두나 화보, 배두나라서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는 것” “배두나 화보, 분위기 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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