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NHN엔터는 한국사이버결제 구주 매입을 통해 최대주주 지분 130만 주, 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380만 주를 각각 취득한다고 밝혔다. 합병 후 총 지분 비중은 31.3%로 1대 주주가 된다.
단순 지분률로는 연결 비대상이지만,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연결 재무제표에 연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네이버가 간편 결제 점유율을 늘리거나 일본 라인에 탑재될 수 있다면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NHN엔터는 글로벌 쇼핑몰 등에 투자하며 '크로서보더 커머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이는 한국의 중소 쇼핑몰들이 해외에 진출하는걸 돕거나, 해외의 중소 쇼핑몰들이 한국에 진출하는걸 돕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규제 받는 카드 게임 기업에서 전자 상거래 기업으로서의 변화 가능성이 있다"며 "2015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카카오톡이 간편 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 함에 따라 국내에서 카카오톡과의 경쟁 구도 형성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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