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故 은비의 마지막 가는 길 함께하는 주니

입력 2014-09-05 09:02  


[변성현 기자] 지난 3일,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故 은비(본명 고은비)의 발인식이 5일 오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고인은 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탑승한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향년 21세.

같은 팀 멤버 리세는 장시간의 수술을 받고 결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발인식에는 부상 정도가 경미한 애슐리와 주니가 오열하며 은비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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