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렛미인’이 리틀 황신혜? “어린 시절 비교해보니~”

입력 2014-09-05 09:57  


[연예팀] 스토리온 TV의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 ‘태국 렛미인’편에 황신혜의 어린 시절과 똑 닮은 글로벌 렛미인이 탄생해 화제다.


9월4일 목요일 밤 스토리온 TV를 통해 방송된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에서는 지난 시즌 중국 편에 이어, 렛미인 글로벌 프로젝트 2탄 ‘태국렛미인’ 편이 방송됐다. 태국 내 렛미인 프로그램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기획된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를 위해 태국 현지까지 닥터스와 MC군단이 직접 날아가 오디션이 치러졌으며, 다양한 사연을 가진 후보자중 극적으로 2명의 렛미인이 선정됐다.


그 중 남다른 외모로 인해 트렌스젠더, 마녀라는 놀림을 받아왔던 닛사낫은 돌출입과 긴 주걱턱이라는 콤플렉스에도 불구하고, 오디션 당시부터 큰 눈 등이 황신혜와 닮은 듯하다는 평을 받아 눈길을 끌었던 주인공.


이후 극적으로 렛미인에 선정된 닛사낫은 부정교합과 돌출입 등을 개선하고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얼굴선을 만들기 위한 양악수술과 V라인 윤곽수술, 지나치게 직선적인 형태의 남성적인 코와 매서운 눈매를 교정해주는 바비라인 코성형과 듀얼트임 눈성형 수술을 받았다.


닛사낫의 수술을 담당한 렛미인 닥터스 박상훈 원장(아이디성형외과)은 “닛사낫은 부정교합과 돌출입이 함께 있는 상태로, 보통 주걱턱일 경우 일반적으로 부정교합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 닛사낫 양의 경우 잇몸이 나온 돌출입 형태라 부정교합이 심하지 않음에도 얼굴이 비정상적으로 길어보인 것”이라며 “무리하게 과한 수술을 하지 않고 콤플렉스가 되는 부분의 교정에 집중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본인의 미를 찾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미 오디션 전부터 어딘지 모르게 황신혜의 느낌이 있다는 말을 들었던 태국 렛미인은 길었던 얼굴형을 확연히 바꾼 성형수술 이후, 마치 황신혜를 빼다 박은 듯, 어릴 때 황신혜와 똑같다는 평과 함께 ‘리틀 황신혜’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네티즌들은 방송 이후 “리틀 황신혜 태국 렛미인, 진짜 닮았나”, “태국렛미인 태국인 맞나? 서양인 얼굴같다”, “태국 렛미인 양악수술 대박, 얼굴완전 작아졌네” 등의 소감을 밝히며 변화된 태국 렛미인의 모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 전해지는 <렛미인 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스토리온 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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