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라는 의미의 ‘힐링(Healing)’은 최근 몇 년 사이 분야를 막론하고 유행하는 단어가 됐다. 바쁜 일상 속에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휴식을 가지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활동을 ‘힐링한다’라고 말할 정도다.
인간의 즐거움 중에는 먹는 즐거움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진정한 힐링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9월 6일 전주방송 ‘세상발견 유레카’에서는 충청남도 지역의 힐링푸드, '어죽'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충남 공주의 ‘계룡산 도예촌’ 바로 옆에 자리한 모미가 어죽이 그 주인공.
모미가 어죽은 일반적인 어죽과 달리 ‘밥 따로 어죽 따로’ 만들어 손님상에 내놓는다는 점부터 차이가 있다. 흔히 맛볼 수 있는 어죽은 민물고기를 삶아 우려낸 육수에 불린 쌀을 넣고 만드는데 모미가 어죽의 경우 국수를 먼저 넣어 먹고 난 후 밥을 말아서 먹으면 된다. 죽보다는 탕의 느낌이 강해서 깔끔한 맛이 특징이라는 평.
먹는 방식도 독특하지만, 국물 맛도 진한 편인데 메기를 비롯해 붕어, 잉어, 피로회복에 좋은 가물치 등 5가지가 넘는 민물고기를 사용해 육수를 만든다. 메기의 경우 모미가 어죽에서 직접 손질하고 나머지 민물고기는 물 맑기로 유명한 예산 예당 저수지에서 잡아 손질된 상태의 것으로 가져온다고.
여기에 인공첨가물이 없는 천연양념과 황기, 가시오가피, 천초, 엄나무 등 10여 가지의 한약재를 함께 넣고 12시간을 푹 고아 국물을 낸다. 한약재가 생선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깊고 진한 어죽 국물 맛의 비결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특허 받은 생면이다. 알칼리수를 사용해 저온숙성을 거친 생면은 특유의 쫄깃한 식감 덕분에 어죽의 풍미를 더하고, 보리열무김치를 곁들이면 얼큰하고 담백한 어죽을 보다 맛깔나게 즐길 수 있다고.
이의근 점장은 "모미가 어죽을 찾은 손님들이 자연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게 새벽마다 물고기를 잡고 있다"며 "신선한 재료에 정성까지 듬뿍 담겨 있어 진한 맛은 물론 보양식으로도 손색없을 정도의 영양만점 음식"이라고 전했다.
‘상신리어죽’, ‘이의근어죽’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모미가 어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