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구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센다이원전 1, 2호기가 안전심사를 통과했음을 보여주는 합격증 격인 '심사서'를 정식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센다이원전 1, 2호기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새롭게 정립된 안전 기준을 통과한 첫 원전이 됐다.
향후 기기의 내진 성능 및 사고시 인원배치 등을 확인하는 절차와 현지 지방자치단체의 동의를 얻는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초 재가동될 것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망했다.
원자력규제위는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교훈에 입각, 새로운 안전기준을 시행함으로써 중대사고에 대한 대책수립을 의무화하고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에 대한 대책을 강화할 것을 전국의 원전에 요구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여파로 현재 일본 내 모든 원전의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센다이 원전 1, 2호기를 포함한 13개 원전의 원자로 20기에 대해 재가동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원자력규제위의 안전심사를 통과한 원전은 순차적으로 재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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