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美 '이슬람국가' 격퇴 대책 지지

입력 2014-09-11 15:07   수정 2014-09-11 15:08

박근혜 정부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슬람국가'(IS) 격퇴 대책을 발표한 데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IS 격퇴 대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는 IS의 테러행위를 척결하고자 하는 미국 등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어 "그러한 지지 의사의 표현으로 이미 우리나라는 120만 달러에 달하는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IS의 공격 등과 관련한 이라크 북부 지역의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해 지난 6월과 8월에 각각 20만 달러와 100만 달러를 국제기구를 통해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밝힌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시리아로 공습을 확대하는 내용 등의 IS 격퇴 대책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IS 격퇴를 위해 국제연합전선을 추진 중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현재 37개국과 아랍연맹 등 국제기구가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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