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자이', GS건설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진행

입력 2014-09-12 10:28  

11~12일 이틀간 본사에서 사전 분양상담 진행
오는 26일 성남 복정역 인근서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최성남 기자] GS건설은 오는 26일 ‘위례자이’의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분양 상담을 진행해 내부 고객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11~12일 이틀간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타워1 접견실에서 임직원 전용 상담실을 운영하는 ‘임직원 대상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GS건설에 따르면 11일 하루 만에 총 120여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했다.

위례자이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은 이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사에 마련된 상담실에서 위례자이의 상품정보와 투자가치, 청약자격 등 분양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위례자이 김보인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핫플레이스인 위례신도시에서 나오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인데다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춰 임직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특히 9.1 대책 발표 후 유망한 공공택지 물량이 희소성을 갖게 되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를 생각하는 직원들까지 문의가 많아 본격 분양에 앞서 임직원 분양창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위례자이가 들어서는 휴먼링 내 아파트들은 수천만원의 웃돈이 형성돼 있으며 분양에 나서는 단지 마다 수 십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더불어 정부의 9.1부동산 대책으로 향후 수도권 내에서 1순위 청약통장의 자격 요건이 크게 완화(2년→1년)되면서 1순위 청약 자격자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현재 1순위 청약 통장을 보유한 대기 수요자들이 이번 위례 자이 청약에 대거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로 ‘위례자이’ 분양사무소의 관심 문의 전화가 2배 이상 증가해 하루 약 400건에 수준에 다다르자 분양사무소에서 전화를 응대하는 직원들이 급증하는 전화를 다 소화하지 못해 본사 콜센터에 항의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 휴먼링 내 A2-3블록에서 전용면적 101~134㎡ 11개동 51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26일 성남시 복정역 인근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전용 101A㎡타입과, 121TB㎡타입의 내부 모습을 볼 수 있다. 1644-4277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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