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출시된 배송조회 앱은 송장번호를 이용해 택배의 현재 위치정보를 확인하는 정도의 정보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하는 '배송지키미'는 택배 위치 정보뿐 아니라 직접 택배신청 기능도 추가해 배송추적정보는 물론 집안에서 핸드폰으로 택배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배송 신청하는데 불편함을 없앤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배송지키미는 배송추적어플의 기본 기능인 송장번호나 핸드폰 번호 등을 이용해 현재의 배송 상태값을 조회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사용자가 나의 택배 위치를 손쉽게 알수 있도록 했다.
배송지키미는 전체 택배 물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CJ대한통운과 제휴해 CJ대한통운을 통해 배송되는 택배의 배송상태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배송지키미는 지난 추석에는 손쉽게 배송현황을 알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현재 정식 런칭도 하기전에 1만명 가까운 이용자들이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고 있어, 정식 런칭 후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정구철 굿스플로 이사는 “향후 제휴택배사를 더 증가시키고 쿠팡, 신세계 등 현재 제휴하고 있는 쇼핑몰의 반품신청과 퀵서비스 신청, 그리고 당일배송신청에 대한 기능도 추가해 통합배송 앱 '배송지키미'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송조회는 물론 배송신청도 가능한 굿스플로 '배송지키미'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에서 검색 후 무료로 설치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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