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9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350원(4.76%) 오른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홈쇼핑 진출에 따른 매출처 확대와 국내 신제품 등을 통해 하반기 고성장이 예상되는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스몰캡팀장은 ""동성제약의 올해 염모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1.3% 증가한 3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달 8월 중국 홈쇼핑 진출, 신제품 출시, CJ오쇼핑과 애터미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등을 통해 성장성을 극대화시킬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년 동성제약 매출은 전년 대비 17.4% 증가한 88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1억원이 될 것으로봤다. 매출은 중국 홈쇼핑 진출에 따른 매출처 확대 및 국내 신제품 염모제인 '쉐이킹 푸딩'의 판매호조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전망했다.
이 팀장은 "내년 실적은 버블비의 중국 홈쇼핑 채널수 확대 및 오프라인 유통망 다각화, 쉐이킹 푸딩의 중국 홈쇼핑 출시, 전문의약품 부문의 흡입형 인슐린 제제 국내 시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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