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부녀회장은 경찰 자녀”…폭로전 시작?

입력 2014-09-15 16:46  


배우 김부선이 주민 폭행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9월14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까지 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도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니, 이거 왜들 이러시는지. 녹취파일도 있다”라는 글과 함께 상처부위를 촬영한 증거사진을 올렸다.

앞서 김부선은 아파트 반상회에서 부녀회장과 대화 도중 부녀회장의 얼굴을 가격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김부선을 신고한 부녀회장은 “오늘의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더니 본인의 뜻에 반한다며 심한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부선은 분함을 호소하며 “전 부녀회장, 경찰 자녀라고 누가 그러네. 누구도 부녀회장을 못 건드릴 것”이라며 폭로하기도 했다.

김부선 주민 폭행 혐의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주민 폭행 혐의 사실?” “김부선 주민 폭행 혐의 누구말이 맞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참 별일이 다있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심각한데 진실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조사 결과 김부선은 2년 전부터 아파트 내 난방비 비리에 대해 의심을 품고 홀로 조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김부선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몇년간 아파트 동 대표 회장과 부녀회장, 관리 소장은 난방비를 두고 이익을 챙겨왔다. (사진출처: 김부선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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