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근 기자 ] 대우건설은 최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보츠와나와 잠비아를 잇는 ‘카중굴라 교량’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총 사업비가 1650억원인 공사로 48개월 동안 길이 923m, 폭 19m의 교량과 진입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박영식 대우건설 대표(사진 왼쪽)는 “두 나라를 연결하는 최초의 교량”이라며 “23년 만에 남부 아프리카 시장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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