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9월15일(14: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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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 계열 벤처캐피털인 서울투자파트너스의 강국신 대표(사진 62)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5일 벤처캐피털 업계에 따르면 서울투자파트너스는 최근 강 대표를 부회장으로, 강무경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각각 승진시키는 임원진 인사를 단행했다.
강 부회장은 지난 2010년 7월 코스닥 상장회사인 한국정보통신이 서울투자파트너스를 설립할 당시 대표로 취임해 4년여간 회사를 이끌었다. 서울투자파트너스의 자본금은 100억원으로 한국정보통신이 100% 출자한 자회사다.
강 부회장은 국민은행 자금본부장, KB인베스트먼트 사장 등을 역임한 투자전문가다. 서울투자파트너스가 설립초기에 벤처투자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데 많은 공로를 세운 것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무경 신임 대표는 KTB캐피탈과 장기신용은행 등에서 벤처투자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다수의 투자성공 사례를 보유한 벤처캐피털리스트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투자-HBIC청년창업펀드’의 대표매니저를 맡고 있는 것을 포함해 3개 펀드의 핵심 운용인력으로 등록돼 있다.
한편 서울투자파트너스는 2011년 5월 160억원 규모의 ‘서울투자초기&녹색벤처조합’을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현재까지 총 4개 벤처펀드 510억원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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