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삼성전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50조1490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42.2% 줄어든 5조8735억 원으로 예상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조1887억 원으로 소폭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IT·모바일(IM) 부문의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디스플레이 패널 부문까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동사의 차기 전략 모델인 '갤럭시노트4'가 출시되더라도 본래 노트 시리즈는 준메인급 모델로 메인급인 '갤럭시S5' 및 관련 하방 전개 모델의 판매 부진을 완전히 상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휴대폰 부문의 실적 부진 우려는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향후 기업 인수·합병(M&A)이나 배당규모 확대 등 주주친화정책은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향후 실적이 적당히 부진하면 자사주 매입을 늘리고, 큰 폭으로 부진하면 배당금 지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가치 있는 기업 M&A나 저평가된 사업 부문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 분할이 장기적으로 주가 촉매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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