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은 3분기 실적 부진 우려와 제7홈쇼핑 설립에 따른 경쟁심화 전망 탓"이라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4배 수준으로 제 7홈쇼핑 불확실성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을 감안해도 지나친 저평가"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고마진 상품 비중 확대와 TV상품 성장률 제고로 3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 회복이 예상된다"며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0.8% 증가한 7550억 원과 330억 원으로 추정했다. 인터넷(-30%), 카탈로그(-25%) 부문의 부진에도 TV부문 회복(1%)과 모바일 부문 고성장(95%)이 지속되면서 전체 취급고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적립금 회계처리기준 변경으로 하락세"라며 "3분기까지 이러한 추세가 이어져 이익 증가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지분법 손실폭 확대의 주원인으로 작용했던 인도법인(스타CJ) 영업이 정상화됐다"며 "여기에 일회성 비용 영향이 소멸되면서 지분법이익은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