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원흥역·GTX·신분당선(예정)개발호재
968가구 대단지, 선호도 높은 전용 66~84㎡ 중소형
[ 김하나 기자 ]㈜동일은 오는 10월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이하 삼송신도시)에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는 삼송신도시 7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8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체 968가구 규모에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6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별 세대 수는 ▲66㎡ 260가구 ▲76㎡ 294가구 ▲84㎡ 414가구다.
㈜동일은 부산지역의 대표 주택전문건설업체다. 201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40위의 중견기업이다. 이번 1차 분양 이후 10블록 845가구와 인근 원흥지구 7블록 1340가구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3153가구 규모의 ‘동일스위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는 9.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고양 삼송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실속형 단지다. 분당, 일산 같은 신도시 건설 및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 중단과 전매제한 완화의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삼송신도시는 서울 서북권과 일산신도시를 연결하는 신흥주거벨트로 지난 2012년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의 경계에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다. 북한산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창릉천, 공릉천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교통, 생활편의시설, 기업 유입 등의 각종 개발 호재도 뒷받침되고 있다. 삼송신도시에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호재가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신분당선 연장선을 삼송신도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삼송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지나지만 내년 상반기에는 3호선 ‘원흥역’이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종로나 신촌 등 서울 도심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광역버스도 잘 갖춰져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A구간(일산 킨텍스~화성 동탄, 73.7㎞)개통 호재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송역에서 3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 GTX가 지나게 되면 삼성역까지 5정거장, 30분내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가까우며 올해 완전개통 예정인 원흥~강매간 도로를 이용하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져 서울 전역 접근이 한층 수월해진다.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 남측으로 86만㎡, 18홀 규모의 뉴코리아CC가 위치해 있다.골프장 평생 조망권이 확보된 신도시내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돼 대다수의 가구에서 창문을 열면 탁 트인 페어웨이가 펼쳐진 그린 프리미엄을 평생토록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 삼송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공릉천이 흐른다. 약 2만5000㎡의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앞 신원초(신원병설유치원)와 신원중이 개교했다. 고등학교 예정 부지도 인근에 있어 유치원·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통학권 내에 밀집된 교육환경이다. 1분 거리에 시립도서관도 있고 주변으로 학원 등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전 세대를 개방감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구조로 설계한다. 중소형이지만 주방 대형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수납장(일부타입 제외)등 넉넉한 수납공간은 주부들이 환호할 만 하다.
분양관계자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발표 후 삼송에서 첫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가 각종 개발호재들의 직접적인 수혜까지 예상된다"며 "전셋값에 부담을 느낀 매매 전환 수요와 노후주택에서 갈아타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신도시10블록에 개관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02)381-7373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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