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초 푸르지오 써밋’ 26일 모델하우스 개관

입력 2014-09-17 13:02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동, 총 907가구 대단지
9월26일 견본주택 개관하고 143가구 일반분양 예정
트리플역세권과 강남역 주변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강점




[ 김하나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9월 26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초삼호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20㎡ 총 907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59㎡ 19가구, 97㎡ 35가구, 104㎡ 18가구, 120㎡ 71가구 등 14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0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 주거상품 브랜드 ‘푸르지오’와 정상, 최고점, 정점을 의미하는 ‘써밋(Summit)’을 조합한 것으로, 세상의 중심과 삶의 정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뜻하는 푸르지오의 최상위 주거상품 브랜드이다.

이 단지는 뛰어난 교통 환경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9호선 신논현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 도로교통망을 통해 시내 어느 곳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고속버스터미널에 인접하고 반포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강남역 주변 상업시설, 센트럴시티, 영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세브란스병원, 성모병원, 차병원 등 의료시설과 서초구청, 경찰청 및 대법원 등 관공서가 인근이다. 명달공원, 서리골공원, 반포한강시민공원 등 녹지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등 문화시설도 즐길 수 있다.

서초초, 서일중, 모아국제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반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등 강남 8학군 명문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학군 또한 뛰어나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지역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상층(35층)에 피트니스 클럽이 들어서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하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201동과 202동 사이에 26층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를 설치하고 그 안에 북카페 등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했다. 지하에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경로당), 어린이집, 독서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동에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세대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세대별 지하창고를 제공하고 무인택배 시스템을 설치해 입주민 편의를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되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유치원, 학원 등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을 설치하고 통학로와 놀이터를 안전하게 오갈수 있는 ‘키즈벨트’를 마련해 자녀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니어세대를 위한 운동시설과 텃밭을 갖춘 로맨스 가든도 꾸며질 예정이다.

각 세대에 3구 가스쿡탑, 전기오븐 등 빌트인 가전제품이 제공되며 수세미 살균건조기,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치를 설치해 위생적이다.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공용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친환경 물재생 시스템, 하이브리드 보안등 등이 설치된다.

개별 세대에는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필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절수형 센서 수전,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등이 들어갈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1899-8788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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